틈새돌봄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선생님의 활동으로 돌봄 틈새 매꿔

송희숙 기자
입력일 2024-10-14 17:26 수정일 2024-10-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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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및 주말 돌봄 서비스 포함, 울산형 틈새

이달 부터 시작된 울산형 책임돌봄 서비스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돌봄 선생님들의 활동으로 안전한 초등 틈새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울산광역시지원단(단장 장준익)에서 운영하는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사업'은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해 늘봄학교 운영 시간 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된 틈새돌봄 서비스는 총 5개소의 구군별 거점지역아동센터에서 제공되며, 야간 돌봄과 주말(토요일) 돌봄 서비스가 포함된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뿐만 아니라 울산 지역 내 초등학생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경우, 구군별 거점지역아동센터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틈새돌봄 서비스에는 급간식 지원, 학습 지원,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모든 서비스는 다년간 돌봄시설을 운영해온 전문 돌봄 종사자들이 상주하여 제공한다.

장준익 지역아동센터울산광역시지원단장은 "돌봄의 공백으로 인한 아동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늘봄학교의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틈새돌봄 서비스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지역아동센터울산광역시지원단을 통해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울산지원단은 보건복지부와 울산시가 위탁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시도단위의 중간지원조직으로 지역아동센터 운영컨설팅, 평가지원, 교육사업, 지역자원연계,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현재는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에서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