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8회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 전시회 및 시상식 개최

정도정 기자
입력일 2024-10-14 17:25 수정일 2024-10-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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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 시상식 자료사진. 합천군 제공.

합천군이 주최하고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8회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의 시상식이 오는 26일 오후 3시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천년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입상작품전시회는 오는 22~26일까지 5일간 대장경테마파크 기록관 전시실에서 개최돼 많은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이번 예술대전에서는 대상 4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17점, 장려상 2점, 삼체상 12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외 18점의 특별상, 특선 296점, 입선 394점 등 총 748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아 입상하게 됐으며, 팔만대장경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예술 경연을 넘어 팔만대장경의 정신과 전통을 예술적 형태로 재해석하며, 합천군의 전통문화를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자리잡았다. 특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작품들은 팔만대장경의 문화적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킨 결과물로 예술성과 전통의 조화를 보여주는 소중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