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닷지 차저와 챌린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김상욱 기자
입력일 2024-10-14 14:32 수정일 2024-10-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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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엔페라 AU7. (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가 스텔란티스 산하 닷지의 신형 ‘차저’와 ‘챌린저’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머슬카의 상징인 차저와 챌린저는 전동화 흐름에 발맞춰 올해 말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넥센타이어는 가솔린과 전기차 모델 모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신형 닷지 차저와 챌린저에 공급되는 사계절용 타이어 ‘엔페라 AU7’은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해 개발된 초고성능(UHP) 타이어다. 

엔페라 AU7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에서 수상하면서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 받은 제품이다.

2014년부터 닷지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온 넥센타이어는 2018년부터 챌린저에 고성능 레이싱용 타이어인 엔페라 SUR4G를 공급한 바 있다. 이번 닷지 차저 및 챌린저 공급은 물론, 지프 브랜드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스텔란티스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