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몰 입점업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정도정 기자
입력일 2024-10-14 17:20 수정일 2024-10-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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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직매장·우체국쇼핑몰 등 연계판매로 소득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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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지난 10일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지난 10일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최근 온라인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면서 남해몰 입점업체들이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고 외부 매체를 활용한 매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몰 입점업체를 위한 기본 매뉴얼 설명이 이뤄졌으며, 주요 민원에 대해 판매자가 취해야 할 대처방안과 고객 응대 방법 등이 다뤄졌다.

또한, 내년 3월 개점 예정인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와 우체국쇼핑몰 남해군 브랜드관에서 남해몰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남해몰은 올해 상반기 매출 4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전년도 연매출을 이미 초과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의 주요 고객층이 기존과 달리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층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깨닫고, 최근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를 학습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제품 홍보 방향을 수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입점업체 매출 증대를 위해 타임 세일과 매달 할인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입점 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