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10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선정

김상욱 기자
입력일 2024-10-14 16:01 수정일 2024-10-14 16:01 발행일 2024-10-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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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로고. (현대트랜시스 제공)

현대트랜시스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자동차 부품업계 최초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현대트랜시스는 최우수 명예기업 자격을 이어간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만 받을 수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파트너사 맞춤형 동반성장 프로그램 ‘PARTNer’를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 프로그램 PARTNer는 △기업 발전 지원△기업 존속 지원△역량 강화 지원△기술 지원 △소통 채널 구축 등 5대 실행 과제를 바탕으로 경영·재무 지원, 역량 강화, 기술 지원, 소통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기업 발전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 판로개척 통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온라인 구매상담회,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시장개척단 운영, 제품 현지화비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해 파트너사의 판로 개척 및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한다.

파트너사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외부 전문 교육기관 및 사·내외 전문가를 활용해 기술, 품질, 회계, 법률, 안전 등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까지 파트너사 임직원 1700여명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파트너사와 소통강화를 위해 매년 파트너사 대표들과 함께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동반성장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지난 3월 108개 파트너사 대표들과 함께한 ‘2024년 파트너스 데이’에서는 현대트랜시스의 미래 전략과 주요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