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현아(32)와 용준형(35)이 11일 오후 서울 삼청각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주례, 축가, 축사 등 구체적인 결혼식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포미닛,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멤버로 활동하며 한솥밥을 먹었다. 2010년에는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에 피처링을 맡으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동료였던 두 사람은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용준형과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