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운영하는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광명역 KTX-공항버스(노선번호 6770) 좌석을 선택해 예매가 가능해진다.

9일 철도공사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운행하는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부터 지정좌석제를 도입한다. 예매는 오는 11일부터 코레일톡과 역 창구에서 탑승시간과 좌석을 지정하면 된다. 기존에는 탑승일자만 선택해 승차권을 예매하고 별도 좌석지정 없이 원하는 시간대에 선착순으로 이용했다.

KTX-공항버스는 광명역과 인천공항을 하루 왕복 82회 운행하며 하루 평균 승객은 820명이다. 운행간격은 20~40분이며 광명역 → 인천공항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8시 20분이다. 인천공항 → 광명역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10시 5분이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