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객과 함께하는 ‘2024 지속가능 소재 포럼’ 개최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24-10-08 17:02 수정일 2024-10-08 17:11 발행일 2024-10-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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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서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지속가능 소재 포럼 전경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지속가능 소재 포럼 전경.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지속가능 소재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7회차를 맞이하는 포스코의 고객 초청 행사로 2010년부터 격년 주기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에는 포스코 그룹의 새로운 경영 비전을 반영해 ‘지속가능 소재 포럼’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됐다.

올해 포럼은 기존의 산업별 강연에서 벗어나 산업경제 전망, ESG, AI 등 폭넓은 테마별 강연과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산업에 특화된 세션 등 엄선된 총 16개의 강연으로 구성했다.

기조 강연은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로스 도슨이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기업의 혁신’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손일 교수와 서울대학교 정인호 교수는 ‘저탄소 철강,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코넬대학교 다니엘 리 교수는 ‘AI 기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제조업이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탐구하고 미래를 위한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동반성장 측면에서 고객 성공 지원을 위해 포럼에 참여한 고객사들 간 네트워킹을 위한 MEET UP 프로그램을 진행해 동종업계 및 관심 있는 산업분야 간 상호 소통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포항과 광양제철소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해 실제 구매 제품이 생산되는 생생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청와대를 포함한 서울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