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임팩트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지난 4일 부산시 소재 부경원예농협과 ‘화훼농가 돕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부경원예농협은 전국 4개 화훼 농협 중 두 번째로 크다.
양사는 일상 속 화훼 소비 정착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우선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3~6일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9회 김해 꽃 축제에서 현장 부스 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김해에서 생산한 꽃을 카카오메이커스로 주문하는 법을 알렸고, 같은 기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온라인 꽃 축제를 진행해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 돕기에 앞장섰다.
양사는 향후 가정의 달, 추석 등 기념일 기획전을 진행하고 고품질의 계절 꽃이 더 많은 이용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모한다. 비수기에도 유찰되는 꽃 없이 제값을 다하도록 온라인 홍보와 판매전에 힘쓴다.
김정민 카카오메이커스 제품 리더는 “기념일이 아닌 일상에서도 꽃이 함께할 수 있도록 유통 경로 개선 및 소비 활성화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