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로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베풀며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만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과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찬은 매년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통령이 여당 원내 지도부 및 관계자들을 불러 격려하는 차원에서 해온 연례행사다. 따라서 윤 대통령과 독대를 계속 공개적으로 요청해온 한동훈 대표는 참석 대상이 아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한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바 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