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10월 분양 예정

채현주 기자
입력일 2024-09-30 09:39 수정일 2024-09-30 09:39 발행일 2024-09-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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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조감도(한신공영 제공)

한신공영은 10월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에서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하2층~지상 최고35층, 7개 동, 전용59·84㎡ 총9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59㎡A 176가구△59㎡B 29가구△84㎡A 194가구△84㎡B 225가구△84㎡C 303가구△84㎡D 64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대지면적 약 482만㎡ 부지에 총 사업비 2조9619억원이 투입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4차산업 첨단 AI도시로, 이른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평가된다. 1만8000가구에 달하는 주거단지를 비롯해 산업 · 연구 · 의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자족기능을 갖춘 평택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으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각종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중심 입지다. 특히,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수요층을 겨냥해 안심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으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길을 건너지 않고도 통학할 수 있다. 안심 통학이 가능한 진정한 의미의 ‘초품아’ 입지라는 평가다. 이 밖에 중·고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거리에 있다.

단지에서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북벤치, 리딩벤치, 픽업파고라, 디자인파고라, 리딩 오브 등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특화 보행로를 조성해 학교 앞까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동시에 학부모 및 자녀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있어 서울 등 수도권 각지로의 접근성이 좋다. 평택지제역은 수원발KTX 직결사업이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GTX-A, C노선 연장을 비롯해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 간이역 설치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단지 남측 청원로를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다.

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도 순항 중이다. 로봇 및 AI 등의 첨단시설을 갖춘 500병상 이상 규모의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이 오는 2030년 개원 예정이며, 대학병원과 연계된 R&D 센터도 건립될 계획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를 공급하며 가치를 인정받아 온 ‘한신더휴’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추게 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조망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12%대의 낮은 건폐율을 통해 주거 쾌적성을 높이는 한편,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여기에 단지 전체 면적의 약 32%를 조경에 할애, 인근 녹지공간과 어우러진 공원을 누릴 수 있다. 생활공간 내부는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 및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펫 케어존, 주민카페, 키즈카페,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브레인시티는 카이스트, 의료복합타운 등 매머드급 호재가 줄을 잇고 있어 향후 수도권을 대표할 자족도시로 거듭날 공산이 크다”며 “특히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초품아’로 대표되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더해 상품성, 가격 경쟁력 등 선호도 높은 삼 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