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24 파리 모터쇼’에서 전기차 및 신기술 공개

김상욱 기자
입력일 2024-09-26 16:04 수정일 2024-09-26 16:04 발행일 2024-09-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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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왼쪽부터) 푸조 E-308, E-308SW, E-5008 SUV, E-3008 SUV, E-2008 SUV, E-208. (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푸조는 내달 14일(현지시간) 열리는 2024 파리 모터쇼에서 전기차 6종과 양산차에 적용될 신기술 등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순수 전기 패스트백 세단 뉴 E-408을 공개한다. 뉴 E-408은 시선을 집중시키는 스타일과 뛰어난 효율성을 겸비한 모델로, 역동적인 패스트백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혁신적인 차세대 아이-콕핏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던 콘셉트카 ‘푸조 인셉션 콘셉트’도 파리 모터쇼를 찾을 예정이다. 2023년 공개된 푸조 인셉션 콘셉트는 인체공학적 측면에서 큰 발전을 이룬 하이퍼스퀘어 스티어링 컨트롤을 적용했다. 하이퍼스퀘어 스티어링 컨트롤은 고전적인 스티어링 휠을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 차세대 푸조 아이-콕핏으로 2026년부터 출시되는 푸조 전 차종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이외에도 푸조는 최근 SUV 세그먼트 내 최장 주행거리를 인증 받은 ‘E-3008 SUV’ 모델을 비롯해 ‘E-5008 SUV’, E-208’, ‘E-2008 SUV’, ‘E-308’ 등 총 6종의 전기차를 전시한다.

6종의 전기차 외에도 푸조는 최신 모터스포츠 정신을 담은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푸조 9X8)’를 전시한다. 푸조 9X8은 푸조 모터스포츠팀에게 총 3회의 르망 24시 우승컵을 안겨준 ‘905’와 ‘908’의 유산을 이어받았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