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 직접 매출 5922억원 달성…햇과일 등 우수 농산물 '풍성'

장민서 기자
입력일 2024-09-26 12:01 수정일 2024-09-26 14:11 발행일 2024-09-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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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상회 황금향.(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9월 동행축제에서 지난 24일 기준 온·오프라인 5922억원의 직접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와 중기유통센터는 10월 징검다리 연휴기간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행사 기간을 연장해 내수 진작의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9월 동행축제는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국내 우수 중소·소상공인이 생산한 여러 농산물 제품이 다수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예성상회’는 제주 서귀포에서 재배한 ‘황금향’을 선보였다. 예성상회는 제주 서귀포에서 감귤류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50년 감귤농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예성상회의 황금향은 최적의 재배 요건을 갖춘 서귀포의 하우스 재배 황금향으로 높은 당도, 풍부한 과즙을 함유한다. 황금향을 수확하기 전 당도와 산 체크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원물을 전달하고 있다. 황금향은 대과, 중과, 소과 크기에 따라 분류돼 판매되고 있다. 오전 9시 이전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달찐과일
달찐과일 햇 나주배.(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달찐과일’는 햇 나주배를 선보인다. 나주는 배를 키우기 가장 좋은 생육 조건을 가지고 있다. 달찐과일은 올해 나주에서 생산된 배를 30년 장인이 직접 2번에 걸쳐 육안으로 선별한 후 당도 측정을 통해 11birx 이상 통과된 배만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다. 우수한 농산물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GAP(우수관리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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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에프앤비 사과.(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삼영에프앤비’는 깨끗이 세척한 제철 햇사과를 선보인다. 삼영에프앤비의 사과는 총 9단계의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1차 육안 선별을 통해 상품화될 수 있는 사과를 걸러낸 후 당도 선별을 거친다. 이후 브러쉬 세철, 노즐 세척, 전해수 세척 등 3번의 세척과정을 거친 후 탈수와 건조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 꼼꼼한 육안 품질 검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판매될 제품으로 포장되게 된다. 포장 과정에서도 사과를 개별 포장해 이동 중 오염을 방지하고, 과일 간 마찰로 인해 손상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소비자는 싱싱한 사과를 만나볼 수 있다.

9월 동행축제와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동행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