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벤치마킹 줄이어...이번엔 (재)부산대학교발전기금서 방문

최달수 기자
입력일 2024-09-26 09:02 수정일 2024-09-26 09:02 발행일 2024-09-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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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벤치마킹 줄이어...이번엔 (
(재)부산대학교발전기금(이하 부산대 발전기금) 관계자들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 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재)부산대학교발전기금 관계자들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는 부산대 발전기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및 보안 방법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발전기금 관계자들은 즉석 기부와 인증 촬영, 포토존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부산대 발전기금 관계자는 “내년 5월 디지털 헌액판 설치를 계획하는 가운데 남양주시를 모범사례로 선정해 벤치마킹을 하게 됐다”며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잘 참고해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태 복지정책과장은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시민들이 기부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나눔 선순환구조를 창출하는 공간”이라며 “부산대 발전기금이 디지털 명예의 전당을 설치·운영하는 데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기부 키오스크, 지역화폐 앱을 활용한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