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총동문회, 본관 브릭조형물 기부식 개최

이정태 기자
입력일 2024-09-11 08:58 수정일 2024-09-11 08:58 발행일 2024-09-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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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
문성제 총장 격려사 모습. 선문대 제공

선문대는 지난 9일 총동문회 주관으로 본관 브릭조형물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부식은 선문대의 발전과 동문 간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문성제 총장, 안원영 총동문회장, 최이빈 총학생회장, 그리고 동문 및 교직원이 함께했다.

이번 기부된 브릭조형물은 선문대 본관을 축소한 형태로 제작됐으며, 이를통해 동문들이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문성제 총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이번 조형물 기부는 선문대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교육 정신을 상징하며, 캠퍼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학교와 동문 간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안원영 총동문회장은 “브릭조형물이 작은 블록들이 모여 큰 조형물을 완성하는 것처럼, 협력과 창의성이 중요한 가치”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노력이 학교와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조형물이 캠퍼스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기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식을 통해 설치된 본관 브릭조형물은 학생들에게 모교의 상징적인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동문들이 학교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선문대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브릭조형물은 본관에 상시 전시될 예정으로, 학교 구성원 및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총동문회는 향후 학교 발전과 동문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