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추석 맞이 공사대금 지급 현황 검검

장원석 기자
입력일 2024-09-10 13:43 수정일 2024-09-10 13:44 발행일 2024-09-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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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 첫 번째)이 마곡 건설공사 현장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H)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추석 명절 근로자들이 걱정 없는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근로자 임금 및 공사대금 등의 지급현황을 점검했다.

SH공사는 김헌동 사장이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근로자 임금지급,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김헌동 사장은 재난상황 대응체계 강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하여 사전에 수립한 ‘2024년 추석 종합대책’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달했고,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 운영 예정이므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건설공사 현장 내 근로자의 임금 및 하도급대금 등의 지급현황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날 김헌동 사장은 현장 내 건설근로자 편의시설(휴게실, 샤워장, 화장실 등) 운영 현황을 점검했고, 현장관계자는 근로자를 위해 추진 중인 사항들(건강버스, 빙수트럭 등)을 설명해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직접시공제 및 적정임금제 운영을 통해 향후 건설현장의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 예방 및 건축물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적정임금 지급과 안전한 근무 환경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