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 액션 RPG 신작 '크로노소드', '도쿄게임쇼 2024' 출전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4-09-10 10:48 수정일 2024-09-10 11:26 발행일 2024-09-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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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소드
(이미지=CFK)

CFK는 액션 RPG 신작 ‘크로노소드’가 ‘도쿄게임쇼(TGS) 2024’에 시연작으로 출전한다고 10일 밝혔다.

크로노소드는 한국의 인디게임 개발사 이십일세기덕스(21c.Ducks)가 개발한 픽셀아트 소울라이크 액션 RPG로, 멸망한 고딕 다크 판타지 세계 ‘아델노르’의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비밀을 밝혀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2019년 처음 대중에 공개된 크로노소드는 독특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0년 북미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스타터’와 글로벌 게임 테스트 플랫폼 ‘그라운드’가 진행한 컬래버 캠페인의 첫 작품으로 선정, 7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액을 모으며 미션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크로노소드는 시중에 선보인 풀 3D 그래픽의 소울라이크 액션 RPG가 아닌 픽셀아트 형태로 구현된 쿼터뷰 시점의 소울라이크 장르를 표방한다. 이십일세기덕스는 탄탄한 스토리라인 구성과 소울라이크 장르의 액션과 RPG 특징을 고도화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크로노소드는 도쿄게임쇼 2024에서 해피넷 부스를 통해 시연작으로 출전한다. CFK는 도쿄게임쇼 2024 출전을 맞이해 크로노소드의 공식 키아트를 최초 공개했다. 키아트는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한 인물들의 처절한 여정의 분위기를 그렸다. 공식 키아트는 해피넷 부스 내 대형 포스터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