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국토부‘우리동네살리기’공모 2곳 선정

조신희 기자
입력일 2024-09-04 09:06 수정일 2024-09-04 09:38 발행일 2024-09-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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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상반기 국토부 공모 청주시 금천동, 충주시 봉방동 2곳 선정
’25년부터 4년간 노후주거환경 개선, 주민편의시설 등 국비 100억원 확보
사진자료(우리동네살리기_청주시)
우리동네살리기_청주시.(사진=충북도)

충북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청주, 충주 2곳이 최종 선정돼 2025년부터 4년간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는 인구유출, 건물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신속히 공급·지원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초부터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전략을 세우고, 국토부 공모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충북도 박병현 건축문화과장은 “이번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선정으로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노후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 쇠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도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