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경인·경의중앙 등 7개 노선 23회 추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기도 시내버스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4일 예고) 전동열차를 23회 추가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용객 편의 및 분산을 위해 출·퇴근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열차를 추가할 계획이다. 임시 전동열차는 경부·경인·경원·일산·수인분당·경의중앙·경춘선 등 7개 노선에서 오전에 13회, 퇴근 시간대에 10회 운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내 전체 노선버스의 약 90%가 속해있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이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사용자)과 최종 조정회의를 하고 있다. 조정이 결렬될 경우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는 4일 오전 4시 첫 차 운행부터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