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XR·메타버스 콘텐츠 사업화 지원’ 본격 시동

이춘만 기자
입력일 2024-09-03 16:22 수정일 2024-09-03 16:22 발행일 2024-09-03 99면
인쇄아이콘
XR·메타버스 사업화 지원과제 부트캠프
인천TP XR·메타버스 콘텐츠 사업화 지원과제 부트캠프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TP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3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에 있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 XR·메타버스 사업화 지원과제’의 참여기업 협약체결 및 부트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 XR·메타버스 사업화 지원과제’는 인천시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XR·메타버스 콘텐츠를 보유한 인천기업의 사업화를 도와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사업화 지원과제 참여기업 8개 사와 액셀러레이터(AC)인 SID파트너스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부트캠프 행사로 기업 간 네트워킹, 지식재산분야 역량강화 특강(아이피온 박성용 대표변리사) 등이 진행됐다.

참여기업들은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컨설팅, 기업진단, 비용지원, 국외 전시회 참관 등 사업화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사업화 지원과제를 통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XR·메타버스 기업이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고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그간 33개 XR·메타버스 콘텐츠 사업화 과제를 발굴했으며, 작년에는 8개 기업을 지원해 특허 및 상표 출원(5건), 전시회 참가(7건), 온·오프라인 홍보(60건) 등의 지원 성과를 거뒀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