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4년 제2회 갈등관리 시민행복 단 회의 개최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24-08-26 17:34 수정일 2024-08-26 17:34 발행일 2024-08-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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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조정 사례와 성과 공유, 2025년도 운영 방안 논의
과천시 2024년 제2회 갈등관리 시민행복 단 회의 개최
26일 열린 과천시 2024년도 제2회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회의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26일 과천시청사 전자회의실에서 신계용 시장 등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출범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공공갈등을 위한 전담 기구로 주민들 간 갈등이 발생할 때 조정 전문가가 참여, 대안을 제시, 중재·합의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갈등조정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2025년 갈등관리 교육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올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따른 주민들 간 갈등, 체육공원내 연습장 사용과 관련, 발생한 갈등 등의 조정에 나서 성공적으로 합의점을 찾아냈다.

신계용 시장은 “사회가 다변화되고 시민들의 권리의식이 강화되면서 지역사회내에서 다양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시민행복단은 2025년 부터 ‘찾아가는 이웃 갈등관리 교육’을 추진,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관리소. 통장 등을 대상으로 갈등해결을 위한 교육·상담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