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철저 아산시···‘대책방안’ 마련 최우선

이정태 기자
입력일 2024-08-25 08:51 수정일 2024-08-25 08:51 발행일 2024-08-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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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냉방비 추가 지원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가운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관련 대책방안을 마련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 가운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로당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경로당의 냉방비용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 2억원의 예비비를 편성했다.

이번 냉방비 지원은 기존 냉방비 외 추가지원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고 폭염 속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더해 내구연수가 지난 노후 냉방기기의 교체 및 미 보급된 경로당에 냉방기기를 추가 지원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냉방비 추가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