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교보생명은 매년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14번째로 발간한 이번 보고서는 ESG 경영 흐름에 발맞춰 관련 정보 공시를 강화했다.

교보생명은 2022년 3월 ESG 경영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신설했다. 이후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으로 구성된 ESG 협의회와 현업 부서 조직장으로 구성된 ESG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ESG 실행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겸 이사회 의장은 “교보생명은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다각화된 경쟁구도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시민으로서 윤리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