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지난해 7월 독자 출범 이후 1년 만에 총 회원 1200만명 중 독자 회원이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 흥행 상품이었던 ‘카드의 정석’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고객 및 가맹점주에 집중적인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우리카드는 첫 독자 상품인 ‘카드의정석’ 3종 시리즈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상품인 디어 쇼퍼(Dear, Shopper) 및 디어 트래블러(Dear, Traveler) 2종을 연달아 출시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8월 기준 우리카드 독자가맹점 수는 190만점을 돌파했으며 연내 210만점 확보 및 독자카드 400만좌 돌파를 목표하고 있다”면서 “고객 확보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을 통해 고객 혜택과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2021년 11월 본업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가맹점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