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충남보령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올해 처음 수확한 백미 햅쌀인 ‘빠르미2’ 쌀 판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빠르미2’ 햅쌀은 2018년 개발한 빠르미를 개량해 병충해에 강하고 아밀로펙틴(찹쌀의 주성분) 함량이 11%가량 높아 밥이 찰지고 맛이 우수하다.
또 일반 쌀에 비해 재배와 수확 기간이 50일 정도 빨라 농업용수 사용을 약 50% 절감하고 온실가스 주범인 메탄가스 발생량도 10%가량 줄여 탄소중립에도 도움을 주는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