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사 노동조합 연대는 포항시 오천에 소재한 엘림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포스코 노조 설립 36주년 기념일을 맞아 한국노총 포항지부 소속 단사로부터받은 찬조금 300만원과 포스코가 기증한 200만원이 합쳐진 것으로 지역 아동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호 의장은 “세상이 참 따뜻한 것 같다. 아동센터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자라게 해줄 것”이라면서 “우리 포스코 그룹사 노동조합 연대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