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 KLPGA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서 프로 데뷔 첫 우승

오학열 기자
입력일 2024-07-24 16:01 수정일 2024-07-24 16:03 발행일 2024-07-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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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
유다인이 2024 시즌 KLPGA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KLPGA)

유다인이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CHD 상금 3000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유다인은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7년 8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유다인은 이번 우승이 7년 만에 첫 우승이다.

“드디어 우승했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첫 우승의 기쁨을 감추지 못한 유다인은 “그래도 너무 들뜨지 않고 이번 차전 남은 대회도 집중해서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윤이 3언더파 141타로 2위를, 권민지는 2언더파 142타로 3위를 각각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