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집중호우 대응에 집중하고자 충남에서 예정돼 있던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새벽부터 폭우가 쏟아지면서 대통령실을 비롯해 중앙정부, 지자체가 모두 현장에서 호우 대처에 진력할 필요가 있어 회의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고, 별도의 긴급 지시를 통해 긴급 대응 태세 강화를 주문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