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격 영웅으로 22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진종오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이 지난 13일 인천 무의도 광명항 해안가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진 의원을 비롯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직원 4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했다. 봉사는 어촌마을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마을 내 어르신들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 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 협업과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ESG를 실천함과 동시에 공공기관과 농·어촌 간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지원 및 상생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진종오 의원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깨끗한 무의도 해안가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참여해준 국민체육진흥공단 분들과 여러 유관기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공공기관 분들과 함께 스포츠 ESG 협업을 실천하는 첫걸음이 된 것 같아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진 의원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환경 이슈를 넘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더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 는 스포츠 산업내에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측면의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고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를 의미하며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스포츠 산업 전반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