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후후 안심 요금제' 3종 출시… "온라인 사기 피해 예방"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4-06-03 09:23 수정일 2024-06-03 09:23 발행일 2024-06-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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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후후 안심 요금제'
(이미지제공=KT엠모바일)

KT엠모바일은 고객의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중고거래·직거래 사기 피해(온라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한 ‘후후 안심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을 이용한 금융 사기 범죄가 고도화되는 가운데 온라인상 개인 간 거래하는 중고거래·직거래 사기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KT엠모바일은 160만 고객의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상해 주기 위해 후후 프리미엄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 결합 요금제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후후 안심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7GB+(후후안심)(월 1만 7400원) △모두다 맘껏 15GB+(후후안심)(월 2만 900원) △모두다 맘껏 11GB+(후후안심)(월 3만 3900원)으로 보이스피싱, 스미싱(SMS 피싱)과 온라인 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후후의 프리미엄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면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보상 △온라인 사기 피해 보상 △보이스피싱·스미싱 대응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은 △보이스피싱 탐지: 통화 내용 실시간 분석·위험도 안내 △전화 가로채기(번호변작)탐지: 고객 발신 전화가 다른 전화로 연결되는 것을 탐지 △보이스피싱 번호 알림: 피싱 위험 번호로 분류된 전화 수신 시 보호자에게 알림 △스미싱 URL 탐지: 문자에 포함된 URL 위험 여부 탐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융 피해 △온라인 사기 피해 △전자 금융사기 피해 변호사 선임 비용을 유형별 최대 100만원을 보상해 주는 것이 특장점이다.

후후 안심 요금제는 통화, 문자를 무제한 지원하며 월 제공 데이터 소진 후에도 요금제에 따라 1Mbps부터 최대 3Mbps 속도로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보이스피싱 등 통신 금융 사기로부터 고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상해 주고자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