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 총회' 유치

류용환 기자
입력일 2024-05-26 08:28 수정일 2024-05-26 08:28 발행일 2024-05-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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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는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 총회(ICLA Congress)’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70주년을 맞이하는 ICLA Congress는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총회가 열린다.

ICLA Congress 유치와 관련해 동국대는 한국동서비교문학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왔고, 지난 24일 ICLA와 총회 개최 협약(MOU)을 체결했다.

세계비교문학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ICLA Congress는 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학술 행사다.

김영민 ICLA Congress 조직위원장(동국대 명예교수)은 “전 세계 2000명 이상의 학자가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해 한국의 K(케이)-문학, K-Culture(컬쳐)를 포함한 학술적 위상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