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서구청장,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 현장 방문

이환 기자
입력일 2024-05-20 11:17 수정일 2024-05-20 11:17 발행일 2024-05-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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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서구청장,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 현장 방문
강범석 청장이 7호선 청라연장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보고를 받고있다(사진=도로과

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 청라국제도시역 지반침하 현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7호선 청라 연장선은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까지 연결하는 10.767km 노선으로,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던 중 지하수 유출로 인한 지반침하가 일어나 지난해 10월부터 공사가 중지됐다.

이에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하수 유출 방지를 위해 현재 그라우팅 공사(땅속의 공극에 시멘트 풀을 압입하는 공법)을 시공하고 있으며, 전문기관인 한국지반공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수행하고 있다.

강 청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지하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다각도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