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이환 기자
입력일 2024-05-18 15:53 수정일 2024-05-18 15:53 발행일 2024-05-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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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열전 펼쳐
‘제6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제6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인천 계양구가 지난 13일부터 5일간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개최한 ‘제6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를 통합, 올림픽 라운드 70m(리커브)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45개 팀 185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개인전(여) 1위 홍수남(인천시청), 2위 조아름(현대백화점), 공동 3위 박수빈(청주시청)과 최혜미(동서대학교) △개인전(남) 1위 배재현(청주시청) 2위 이승신(서울시청) 공동 3위 김동현(경희대학교)과 서민기(현대제철) △단체전(남) 1위 코오롱 엑스텐보이즈, 2위 국군체육부대, 공동 3위 계양구청과 사상구청, △단체전(여) 1위 LH, 2위 광주광역시청, 공동 3위 여주시청과 동서대학교가 차지했다.

특히 대회의 주관 단체 소속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의 한우탁, 김종호, 박민범, 한종혁 선수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윤환 청장은 “전국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계양구를 방문해 멋진 승부를 보여주신 선수들과 경기 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2025년부터는 계양구 전국 양궁대회를 국제대회로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양궁 발전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더욱 품격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