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여름철 앞두고 취약 시설 ‘집중 안전, 점검’

이환 기자
입력일 2024-05-17 16:17 수정일 2024-05-17 16:17 발행일 2024-05-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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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1일까지 지역 내 9개 분야 58개 시설 점검 추진
인천 부평구, 여름철 앞두고 취약 시설 ‘집중 안전, 점검’

부평구가 여름철 장마·태풍 등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섰다.

‘대한민국 안전 대(大) 전환’의 일환인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와 신종재난 발생으로 인한 재난위험 증가에 따라 이뤄진다.

구는 6월 21일까지 교통·건축시설, 대형 공사 현장 등 9개 분야 58개 시설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집중 안전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 10일과 13일, 국공립 목련어린이집과 라라 키즈어드벤처 삼산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각각 실시한 바 있다.

차준택 청장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설의 전반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를 면밀하게 살피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부평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내실있고 정밀한 안전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