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육아 쉼표’ 사업 공모 선정

이환 기자
입력일 2024-05-03 13:41 수정일 2024-05-03 13:41 발행일 2024-05-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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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4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지역 중 인천 내 유일 선정
인천 계양구, ‘육아 쉼표’ 사업 공모 선정
계양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육아 쉼표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사진=여성보육과

계양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육아 쉼표 사업 공모’에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육아 쉼표’ 사업은 건강한 양육 및 바람직한 부모 역할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와 부모의 거주지 근처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부모 교육, 부모 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계양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3일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거점 어린이집 7개소(계산새론, 구립 계양, 귤현 꿈나무, 루아, 새 하늘, 예인, 해린, 어린이집) 을 선정했으며, 5월~10월까지 6개월간 사업비 1400만 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선영 센터장은 “지난해 9월 계산동에서 효성동으로 센터를 이전한 후 계산동과 계양동 지역의 센터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집 근처 거점 어린이집 연계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영유아 가정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계양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보육 및 육아와 관련한 정보와 프로그램, 전자도서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