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 성료…9.2만명 관람

도수화 기자
입력일 2024-04-29 13:32 수정일 2024-04-29 13:33 발행일 2024-04-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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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_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의 공연 모습 (1)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 공연 모습.(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은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 더 웨이브(The Wave)’가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6회째를 맞은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지난 3일 KBS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8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폐막공연까지 베토벤, 브루크너, 쇼스타코비치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올해는 총 9만2000여명에 달하는 관객이 공연을 즐겼다. 3만3000여명의 관객은 콘서트홀에서 직접 관람했고,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 등에서도 약 5만9000명이 온라인 생중계에 참여했다.

지난 2000년부터 한화가 후원한 교향악축제는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 최고의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클래식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공연 티켓 가격은 1~5만원으로, 일반 오케스트라 공연의 절반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의전당의 뛰어난 기획력과 출연진들의 재능기부형 참여, 한화의 지속적인 후원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고 덧붙였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