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제2차 ‘민관 통합사례 회의’ 개최

이환 기자
입력일 2024-04-24 13:49 수정일 2024-04-24 13:49 발행일 2024-04-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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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지원 위해 민관 기관 함께 논의
인천 계양구, 제2차 ‘민관 통합사례 회의’ 개최
제2차 ‘민관 통합사례회의’ (사진=복지정책과

지역 내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과 지원 사항 논의를 위해 계양구가 지난 23일 2024년도 2차 ‘민관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통합사례 회의’는 관내 민관 서비스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주요 욕구와 문제를 논의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계양구 복지정책과 희망 복지팀,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초·중등학교 교육복지사,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관내 학교 교육복지사를 통해 발굴된 부부 중심 6인 가구를 대상으로 부부 불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청소년 자녀들의 자살 위험과 우울감 등 정신건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구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대상 가구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은 물론 앞으로도 통합사례 회의를 활성화해 민관 기관이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