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편의 ‘증진’ 아산시···“도시환경 개선에 박차”

이정태 기자
입력일 2024-04-23 09:06 수정일 2024-04-23 09:06 발행일 2024-04-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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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도시재생대학 교육생 모집
집수리 교육, 노후주택 환경개선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시민들이 일상을 영위하는 주거공간의 노후화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이고 쾌적한 여건을 조성하고자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는 시민들이 안정적인 여건에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주거공간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제12기 아산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12기 아산시 도시재생대학은 공구 사용법 및 담벼락 도색 등의 집수리와 관련한 교육으로 운영되며, 교육생 모집은 오는 5월 1일까지 전화로 신청을 접수받는다.

교육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 1회 이뤄지며, 도시재생사업 교육, 집수리 필요공구 사용법, 집수리 현장실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따른 교육장소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이 완료된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이며, 현장실습은 녹록지 않은 여건의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향후 노후화된 주거지 정비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생은 20명 내외로 운영되며,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아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세류동행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문의 후 접수하면 된다.

이동순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집수리 사업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노후주택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노후주택 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단의 구성을 예정하고 있다”며 “추후 교육은 집수리 사업단 구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