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5월 동행축제 참여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개사 선정…1100여개사 신청

송수연 기자
입력일 2024-04-16 06:00 수정일 2024-04-16 06:00 발행일 2024-04-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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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동행축제 대비 경쟁률 1.8배 ↑…인지도 향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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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동행축제 주요 선정제품.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첫 동행축제인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 300개사를 선정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12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200개사)과 추천선발(100개사) 트랙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집했으며 총 1139개사(공모 956개사·추천 183개사)가 신청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추천선발 방식을 도입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기업과 현장접점이 많은 기관은 물론, 한국여성경제인협회·벤처기업협회·민간유통사 등 다양한 참여기업 추천을 받았다.

또한, 공개모집의 경우 지난해 5월 동행축제와 비교해 경쟁률이 1.8배 가량 높아졌는데, 이는 동행축제의 인지도가 향상된 결과로 보인다.

이어진 MD 등 민간 전문가들의 시장·상품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 적격성 평가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가진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개사를 최종 선정했으며,백년가게 제품(따귀탕), 건강쥬스, 떡볶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식품·간식류와 안구 미스트기, 종이드론, 에코칫솔 등 혁신 제품군들이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대형플랫폼·유통채널을 통한 특별기획전 등 온라인 판촉전과 라이브커머스, 지역축제와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 등 다양한 판로 지원과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선정제품 정보는 오는 4월 30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