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김수환 기자
입력일 2024-04-15 13:03 수정일 2024-04-15 13:04 발행일 2024-04-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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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 참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G) 춘계회의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총재는 회의 참석을 위해 16일 출국해 오는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상황, 지속가능금융, 글로벌 자본이동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어 열리는 IMF 춘계회의에서는 세계경제전망, 세계금융안정 상황, 글로벌 정책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총재는 회의기간 중 IMF 주최 총재 특별대담(Governor talks)에 초청돼 한국의 통화정책 등에 관해 논의한다.

또한 피터슨연구소 주최 고위급 패널토론에 참석해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미래 금융시스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