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 ‘지리산 그 아름다운 여정’ 특별전시회 개최

정도정 기자
입력일 2024-03-04 14:55 수정일 2024-03-04 14:55 발행일 2024-03-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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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역사·자연경관을 담은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등 50여 점 전시
지리산 그 아름다운 여정 특별전시회
국립공원공단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제4회 국립공원의 날(3월 3일)을 맞아 오는 5일부터 5월 5일까지 2개월 동안 경남도산림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과 협업해 ‘지리산 그 아름다운 여정’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제4회 국립공원의 날(3월 3일)을 맞아 오는 5일부터 5월 5일까지 2개월 동안 경남도산림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과 협업해 ‘지리산 그 아름다운 여정’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의 모습을 담은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을 비롯해 국립공원 지정 배경·과정 등 지리산국립공원의 역사적 자료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활동했던 지리산 최초의 자연생태계 조사단과 천왕봉 등반을 했던 과거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기록 사진들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23개 국립공원 중 최초 1호 국립공원(1967년 12월 29일)인 지리산의 대표경관·생태자원·탐방코스 등 유익한 정보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식물 1850여 종을 비롯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 반달가슴곰이 서식하는 우리나라 대표 보호지역이다.

전시 관람 등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또는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규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행정과장은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과 협력전시를 통해 지리산의 아름다운 경관·명소 및 역사적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생태전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민 여러분들에게 국립공원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