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화훼농업 활성화···“지원정책 마련에 힘쓴다”

이정태 기자
입력일 2024-02-26 09:07 수정일 2024-02-26 09:07 발행일 2024-02-26 99면
인쇄아이콘
2023년 기준 화훼 재배현황 조사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화훼농업 활성화를 위해 화훼 재배농가가 최적의 여건 가운데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정책 발굴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화훼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해 2023년 기준 관내 화훼농가의 재배현황 조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5월 10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림식품통계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추진되며, 결과는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등의 기초 자료로 쓰인다.

이에따른 조사항목은 화훼작물 일반현황 및 품목별 재배현황으로 구분돼 이뤄진다.

이에 일반현황은 재배형태별 농가현황, 재배시설 현황 등의 재배환경 전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품목별 재배현황은 절화류, 분화류 등의 품목별 재배면적 등에 대해 조사한다.

이후 이에따른 재배현황 조사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실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조사는 화훼재배 현황을 파악하고 화훼산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관내 화훼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아산시는 화훼재배 농업인 육성과 시민들의 여가활용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오는 5월에는 도시농업축제를, 10월에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