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주말농장 운영···“시민 여가활동 돕는다”

이정태 기자
입력일 2024-02-25 09:10 수정일 2024-02-25 10:22 발행일 2024-02-2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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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형 주말농장 선착순 분양
주말농장
아산시는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활동 제공을 위해 시민 참여형 주말농장(텃밭)을 선착순 분양한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시민들이 팍팍했던 그간의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하며 잠시나마 여유를 되찾고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는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활동 제공을 위해 시민 참여형 주말농장(텃밭)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시농업 보급 확대를 위해 시는 지난 2005년 총 493가구를 대상으로 주말농장을 분양했다.

특히 수요자 맞춤형 도시농업 확대라는 시정철학에 따라 현재 총 1150가구까지 주말농장을 확대 운영, 시민들이 개개인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분양 주말농장 즉 텃밭은 총 7개소로 염치읍 2개소, 신정호 1개소, 배방읍 1개소, 송악면 1개소, 배미동 1개소, 방축동 1개소 등이며, 오는 3월 13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나선다.

이번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에 나서는 주말농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특화기술팀으로 문의하면 관련 내용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주말농장은 아산시민이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텃밭”이라며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