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24년 2월 학위수여식 개최

이정태 기자
입력일 2024-02-25 09:04 수정일 2024-02-25 09:04 발행일 2024-02-25 99면
인쇄아이콘
축사
석·박사 학위수여식에서 김승우 총장이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전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는 지난 22일 2024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해 총 2308명의 미래 혁신 인재를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대학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졸업생들을 위해 자율적으로 단과대학별 학사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또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는 대학원 석·박사 학위수여식을 갖고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우 총장을 비롯한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관내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졸업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석·박사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내빈 축사, 학위증서 수여, 상장 수여, 총장 축사, 공연영상학과 양준모 교수의 교가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대학은 이날 졸업생들을 위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했다.

이에 교내 곳곳에 졸업생들을 위한 축하 현수막과 포토부스를 게시하고, 단과대학별 학위가운 대여, 학위증 방문수령이 어려운 졸업생을 위한 우편발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승우 총장은 “졸업 후에도 대학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기억하며 새로운 시대적 변화와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또 다른 기회를 찾는 긍정과 도전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멋진 대학생활과 학업에 정진해 온 졸업생 여러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배출된 졸업생은 학사 2066명을 비롯해 일반대학원 석사 94명, 교육대학원 석사 86명, 건강과학대학원 석사 11명 등 총 2308명이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