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이정태 기자
입력일 2024-02-18 09:14 수정일 2024-02-18 09:14 발행일 2024-02-18 99면
인쇄아이콘
박사 14명, 석사 34명, 학사 1623명 학위수여
졸업식사
문성제 총장 졸업식사 모습. 선문대 제공

선문대는 지난 15일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졸업생을 비롯한 학부모 등 축하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4명, 석사 34명, 학사 1623명 등 총 1671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김성배 학사팀장의 사회로 이어진 이날 수여식은 학사 보고, 졸업식사, 학위증서수여, 상장수여 순으로 이뤄졌다. 관내·외 주요 인사들 또한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에는 이사장상에 외국어자율전공학부 김은미, 총장상에 법·경찰학과 김예서 외 6명, 공로상에 식품과학과·베트남 응웬 레 탄 투이 외 24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총동문회장상은 역사문화콘텐츠학부 한경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세계회장상은 신학순결학과 임영희, 세계일보사장상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지은이 각각 수상했다.

박사학위 수여식
박사학위 수여식 모습. 선문대 제공

특히 선문대의 인재상인 글로컬 서번트 리더 조건을 충족한 331명을 대표해 IT경영학과 조하연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글로컬 서번트 리더 인증제는 대학 생활에서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개발한 인성, 창의, 글로컬, 소통 4가지 핵심역량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날 문성제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글로컬 서번트 리더로서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이성을 갖고 사회적 리더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세상의 주인은 나 자신임을 잊지 말고, 선문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변화를 주도하는 사회의 주역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