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건설산업 활성화···추진계획 수립 본격시행

이정태 기자
입력일 2024-02-05 09:15 수정일 2024-02-05 09:15 발행일 2024-02-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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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아산시가 이에 걸맞은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는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방안 수립, 건설단체와의 간담회, 대형 건설공사 시공사와의 업무협약 체결, 대규모 건설사업장 현장방문 등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건설현장 곳곳에서의 자재·장비·인력사용 부분에서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였다.

이에 이번 추진계획을 통해 건설단체와의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TF팀 강화 운영, 대형건설사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기존 추진업무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공사 입찰단계 건설업 실태조사, 공동주택 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시 인센티브 부여, 지역건설업체 역량강화 교육, 우수업체 적극 홍보 등을 새로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건설업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대형 민간건설 현장 관계자와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규정위반 및 각종 건설부조리 업체 등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아산시는 지난해 녹록지 않은 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지원업무가 협업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더 다양한 부서와 대형건설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