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펼치는 아산시···시민피해 ‘사전예방’ 철저

이정태 기자
입력일 2024-02-01 09:08 수정일 2024-02-01 09:08 발행일 2024-02-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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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대비 전통시장 합동점검
합동점검
아산시는 지난달 31일 다가오는 설명절을 앞두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예방을 위해 전통시장인 온양온천시장을 찾아 관련시설의 대대적인 합동점검에 나섰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명절을 맞아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치며 시민안전 지키기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달 31일 다가오는 설명절을 앞두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예방을 위해 전통시장인 온양온천시장을 찾아 관련시설의 대대적인 합동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서천특화시장의 화재발생에 따른 재발방지를 목적으로 대표 전통시장인온양온천시장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시민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이뤄졌다.

이날 조일교 부시장과 국승섭 행정안전체육국장 및 관련 부서원들은 전통시장을 찾아 소화시설 확보, 가스용기 보관실태 등의 화재와 직결된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점검 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전통시장 특성상 좁은 골목에 노후화된 건물이 밀집해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예방 안전수칙 실천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는 별개로 온양온천시장 상인조직은 화재발생에 대비한 자체 자율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혹시모를 안전사고 발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산시는 설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방역소독과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