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성장 꾀하는 아산시···“맞춤형 컨설팅 제공한다”

이정태 기자
입력일 2024-01-31 09:11 수정일 2024-01-31 09:11 발행일 2024-01-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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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업애로자문단 위촉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산업단지 개발로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아산시가 지역 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한 지원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29일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한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2024년 기업애로자문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자문단은 임채훈, 박수현, 김필섭 등 4인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오는 2월부터 창업·자금. 품질·생산, 수출·통상 등의 분야에서 본격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올해부터는 ESG 분야를 신규 추가해 기업의 ESG 경영의 기반마련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기업애로자문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들 기업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오고있다.

특히 이들 자문단은 지난해 지역 곳곳의 기업을 직접 방문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총 352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각각의 분야별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문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