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한국기술사회 손잡고 새만금사업구역 기술 협력 추진

도수화 기자
입력일 2024-01-29 12:30 수정일 2024-01-29 12:32 발행일 2024-01-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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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 안정적 추진 지원 및 과학기술분야 협력 약속
(사진4) 새만금청 한국기술사회 업무협약 체결
새만금개발청은 29일 한국기술사회와 ‘새만금사업구역 안전문화 정착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29일 한국기술사회와 ‘새만금사업구역 안전문화 정착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은 새만금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965년 설립된 한국기술사회는 과학, 기술 등 분야에서 총 84개 종목, 5만8000여 명의 기술사들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새만금사업지역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정보·자료 공유 △재난대응 컨설팅 지원 및 자문협력 △재난안전 조사 및 점검에 대한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약 10조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수변도시 및 3대 허브 산업(첨단전략산업·글로벌 식품허브·컨벤션허브)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신기술 정보 교류와 기술적 자문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발휘해온 한국기술사회와의 협력은 새만금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변도시, 지역 간 연결도로 사업 등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