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비빔밥, 1000호점 오픈…“대표 한식 브랜드 도약”

박자연 기자
입력일 2024-01-15 09:16 수정일 2024-01-15 09:16 발행일 2024-01-15 99면
인쇄아이콘
본죽에서 본죽&비빔밥으로의 전환 오픈과 신규 출점 증가 주효
사진1_본죽&비빔밥 1000호점 인천석바위점 오픈
본죽&비빔밥 1000호점 인천석바위점. (사진=본아이에프)

본죽&비빔밥이 가맹점 1000호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한식 프랜차이즈 단일 브랜드로는 유일한 사례로, 지난 2015년 본죽&비빔밥이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9년 만의 성과다.

이에 본죽&비빔밥은 지난 11일 1000호점(인천석바위점)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본죽&비빔밥 1000개, 본죽은 651개 가맹점을 보유하게 됐다.

배경으로는 본죽에서 본죽&비빔밥으로의 브랜드 전환과 신규 출점이 함께 이뤄진 점을 들 수 있다. 실제로 본죽&비빔밥을 창업한 사례 중 대부분이 기존에 본죽을 운영하다 전환한 케이스다. 신규 출점은 물론, 기존에 본죽을 운영하다 본죽&비빔밥으로 전환하는 사례도 2019년 57건, 2020년 64건, 2021년 108건, 2022년 134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본죽&비빔밥은 올해 기존 로드상권 위주로 출점한 데서 공항이나 쇼핑몰, 대형병원, 푸드코트 등 특수상권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추이대로라면, 연내 1100호점을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지난 2009년 본죽이 한식 프랜차이즈 최초로 달성한 1000점 기록을 본죽&비빔밥이 본아이에프 두 번째로 다시 세우게 됐다”라며 “이는 고객과 가맹점 사장님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이기에 값진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본아이에프는 20여 년 가맹점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과 가맹점 사장님 만족도 향상에 보다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